평창올림픽이 막을 내리자 봅슬레이 상비군이 해체됐는데요.<br /><br />생활고에 시달리던 한 선수의 후원요청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4일 강원연맹에 소속된 봅슬레이 선수 강한 씨가 후원을 부탁하는 글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상비군이 해체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며 운동을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보육원 출신인 강한 선수, 현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곤 있지만, 운동을 계속하려면 후원이 절실한 상황.<br /><br />공개적인 후원요청에 시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건넸습니다.<br /><br />후원요청이 올라온 지 사흘 만에 약 800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이 모였는데요.<br /><br />처음에 목표했던 500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액수였습니다.<br /><br />시민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은 강한 선수.<br /><br />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꿈을 꼭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41906404610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